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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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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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회장 강덕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17일 제주시 아라초등학교 일대에서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청소년연합회는 이날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오인구)와 합동으로 학교 주변의 음식점, 편의점, 노래방, 노래주점 등 3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표시와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표시가 제대로 부착돼 있는지 확인하는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문구점 등을 방문해 유해물질로 지정된 초산에틸이 함유돼 있는 칼라 풍선과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레이저빔을 청소년에게 판매하지 말도록 하는 계도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업주들에게는 덴탈 마스크와 위생 물티슈, '청소년 유해환경 OUT! 우리 사회가 밝아집니다'라는 내용의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청소년들의 출입 자재를 권고하고, 아직 안정되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청소년 연합회는 캠페인과 함께 주변 어린이 공원을 순찰하며 청소년들의 야간 탈선 방지를 위한 선도활동도 병행했다.

강덕부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만에 해제돼 사회적 안전망이 느슨해진 상황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 및 탈선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사회 기관 및 학교와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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