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4.3 완전한 해결...제2공항, 합리적 해결방안 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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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4.3 완전한 해결...제2공항, 합리적 해결방안 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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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후보
김우남 후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우남 후보(무소속)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8일 제주4.3 완전한 해결 및 제2공항 갈등문제에 대한 합리적 해결방안 제시 등 10대 주요 정책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먼저 "최우선으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가족관계 특례 신설 등 합리적인 보상으로 유족의 아픔을 치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해 20조를 투입,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을 확정시켜 세계가 찾는 보물섬 제주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특히 제2공항을 두고 대립과 갈등의 역사를 끝내고 합리적 해결방안을 제시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탐라 1000년 역사문화권 정립 사업을 진행해 2000년 전 제주가 독립된 왕국으로 각 나라와 대등하게 교역했던 탐라 왕국의 자주성을 되찾겠다"고 했다.

그는 "제주 특성을 살린 관광청 신설을 통해 국내 관광 정책 일원화 및 컨트롤타워 건설로 맞춤형 관광서비스·스마트관광 국제도시 제주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청년 공약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방대학 육성 및 지방인재 채용 확대를 통해 청년의 재능 발견 및 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것"이라며 "특히 성산고를 세계적 명문 해사고등학교로 성장시켜 신해양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해기전문 인력 양성 및 공급에 토양을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 농가 물류 부담을 덜기 위해 해상물류비 지원을 국비로 확보해 제주 농산물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정치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도민 건강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및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치해 공공의료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대학교 병원 시설 및 장비와 인력 확충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해 도민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농업직불금을 현재 2조 4000억 규모를 5조 원으로 확대해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자재 가격 부담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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