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직장인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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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직장인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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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오는 20일까지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을 신청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과도한 업무에 따른 피로감, 잦은 음주, 신체활동 부족과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만성질환에 노출돼 있으나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일터 중심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귀포보건소와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협의가 추진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6월부터 해당 사업장 직장인에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시행 전․후 체지방 측정 검사 및 비만, 금연클리닉, 구강관리, 혈압․당뇨 측정 등 맞춤형 건강 1대1 상담이 이뤄진다.

또 신체활동 증가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사업장 별 걷기 대항전 및 직장 내 걷기 왕을 선발해 우수자 또는 우수사업장에게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서귀포보건소는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와 연계해 지쳐있는 직장인에게 조리 실습을 통한 체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통합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저하됐던 운동량을 늘리고 건강 증진 향상에 큰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내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으로 근로자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전화 064-760-6044)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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