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후보측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공약, 미래.사람중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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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후보측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공약, 미래.사람중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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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후보 신영희 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오영훈 후보의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공약은 ‘미래'와 '사람' 중심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생태계 서비스 직불제는 환경 보전의 패러다임을 규제 일변도에서 인센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환경부가 이 제도를 시범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제주 전역을 대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의 가치와 청정환경과 자원은 돈으로 환산이 불가능하다"며 "오 후보는 이 제도를 통해 제주의 생명수를 함양하고 있는 곳자왈·숨골 등을 보전하고, 오름 등의 자연생태계 서비스를 증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예산 확보를 걱정하는 우려의 소리가 있지만 문제될 게 하나도 없다"며 "지금은 중앙정부를 상대로 절충해야  하지만 향후 ‘환경보전기여금’ 이 현실화될 경우 이를 잘 활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신 대변인은 "세상은 변하지 않다. 우리가 변해야 한다"며 "도민과 제주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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