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 최무영 교수 초청 전문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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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 최무영 교수 초청 전문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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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 자율운영중점연구지원사업단은 지난 14일 한라도서관에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최무영 교수를 초청해 대면 및 온라인(ZOOM)으로 '제10회 기초과학 분야 전문가 초청 대중강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교수는 '2021년 노벨물리학상, 복잡계물리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대칭성과 깨짐 △복잡성과 복잡계 △기후물리학 △기후변화의 현황과 전망 △인간과 생태계의 생명현상 등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복잡계 문제가 기후뿐만 아니라 생태계까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물리학자의 관점에서 복잡계 시스템으로 이뤄진 생태계의 종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인간은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증진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잡계는 완전한 질서나 완전한 무질서를 보이지 않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계를 말한다.

한편, 기초과학연구소와 한라도서관은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대중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8일에는 성균관대 정희선 교수를 초청해 '수사는 과학이다'라는 주제로 제11회 대중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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