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직자 정신건강 증진 힐링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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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직자 정신건강 증진 힐링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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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울감 해소...악성 민원 스트레스 완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해소와 직무 민원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2022년 상반기 공직자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소규모 그룹으로 이뤄지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근무시간 이후인 저녁시간을 활용해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도자기페인팅으로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40명을 모집했다.

공직자들은 하얀 초벌 도자기 머그컵에 본인이 직접 그림이나 글씨를 그려 넣어 자신만의 특별한 머그컵을 완성하게 된다.

도자기페인팅으로 스스로에게 오롯이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완성된 머그컵으로 성취감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공직자 정신건강 증진과 관리를 위해 △직원 종합 건강 돌봄의 날(본청, 매월 1회 특정 실국 대상) △찾아가는 이동 건강상담실(직속․사업소․합의제 대상) △심리상담실(주 1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 아로마 스프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에 210명의 직원이 참여한 바 있다.

강재섭 제주도 총무과장은 "코로나19 및 악성 민원에 따른 감정 소진 등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를 치유하기 위한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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