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내 공공기관 최초 IT기술 적용 '업무처리 자동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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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내 공공기관 최초 IT기술 적용 '업무처리 자동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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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IT 기술을 행정에 적용해 업무처리 자동화 방식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다.

제주시는 단순 반복적 업무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업무처리 자동화(RPA)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업무처리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란 사전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사람이 하는 작업을 모방해 업무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단순‧반복적 업무를 알고리즘에 맞게 자동화해 처리하는 기술이다.

현재 전국 52개 공공기관이 265개 과제에 대해 업무처리자동화를 도입 활용 중이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등록신청·결정 처리,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농축산물 도매가격 동향 분석 등에 활용되고 있다.

제주시는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해 업무혁신을 추진한다.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7월부터 수요조사에 따라 △농작물 피해 신고 필지의 면적 오류 검증 △차고지확보 안내문 발송 시 차량의 영치, 운행 정지 상태 조회 등의 업무처리를 자동화할 예정이다.

특히 반복처리 과정 중 오류 발생을 차단하고, 자동화로 절감된 시간을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와 민원 처리 역량 강화에 집중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민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IT 기술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행정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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