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권 후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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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권 후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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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권 후보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후보는 16일 "노인장기요양기관을 지원하고,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제주도는 지금 지역에 따라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역이 있고, 더욱이 장기요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많다"며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가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기에, 이러한 시대적ㆍ사회적 변화와 사명이 개인과 가족의 문제로만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책임제를 더 강화해 나아가야 하겠지만, 장기요양법의 사각지대는 지방자치단체가 보충성의 원칙에 따라 함께 보완해야 할 책임이 또한 있다"면서 "장기요양법의 적용을 받는 시설인 주간보호센터, 재가복지센터, 소규모요양원, 노인공동생활가정, 그룹홈, 요양원 등의 운영주체와 특성에 따라 지원책을 강구하면서 정책과 사업이 뒷받침 되어야 할 필요도 있다"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다만 "그렇더라도 동일법 하의 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는 차이가 차별이 되어서는 안 되기에, 동일한 노동의 동일한 댓가의 기준 하에 체계적이고 통일적인 개선이 이뤄져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 후보는 "장기요양기관의 종사자 처우개선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확보하겠다"면서 "장기요양 신규 진입자들에 대한 의무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노인 인권 증진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비를 지원하면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장롱면허가 되지 않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지역에서의 장기요양 대회를 개최해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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