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무형문화재 활용 문화상품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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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형문화재 활용 문화상품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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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으로 도내 무형문화재를 활용해 만든 문화상품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무형문화재의 기법, 재료, 디자인 등을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을 지원해 무형문화재의 문화산업적 가치를 발굴하고 전통공예품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 주소지를 둔 무형문화재 전승자 또는 전승자-비전승자 협업팀으로, 협업팀의 경우 협업자 간의 역할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총 8000만 원으로, 보조사업자별로 2000만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민간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전문가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6월 말 개별 통보된다. 관련 사항은 세계유산본부(064-710-6973)로 문의하면 된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무형문화재의 다양한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형문화재 문화상품 개발 지원 계획은 제주도청 누리집(도정뉴스-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에 게시돼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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