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후보, 박영선 전 장관과 영상대담…‘15분 도시’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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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후보, 박영선 전 장관과 영상대담…‘15분 도시’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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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15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영상대담을 갖고, 제주의 도시계획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n분 도시’ 정책의 추진 방향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제주’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추진과 연계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1분 안에 주거·직장·여가·보육 등을 해결할 수 있는 ‘21분 도시’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유튜브 오영훈TV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대담에서 박 전 장관은 “n분 도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직결돼 있다”며 “오영훈 후보의 15분 도시 공약은 대한민국을 탄소중립으로 만드는 첩경이자,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 정책”이라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이어 “15분 제주가 조성되면 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고 한달살이, 1년 살이를 하는 사람들도 늘어날 것”이라며 “제주 외곽에 살며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병원과 교통 문제 등이 해소돼 제주의 성장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오 후보는 “박 전 장관이 지난해 제시한 21분 도시 공약은 도시에 대한 관점을 인간 중심으로 바꿔 준 획기적인 모델”이라며 “이를 통해 제주 15분 도시의 가능성을 발견했고, 대표 공약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의 동서 중심지역에 새로운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면 실질적으로 15분 도시 네트워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새로운 기초지자체 도입으로 15분 도시가 더욱 짜임새 있게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후보는 “제주 15분 도시가 완성되면 파리, 멜버른 등과 함께 n분 도시에 대한 가치와 철학을 공유할 것”이라며 “제주를 세계 n분 도시를 대표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 후보와 박 전 장관은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을 통한 향토기업 육성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오 후보의 공약인 ‘20개 상장기업 육성·유치’에 대해서도 공감대와 함께 기대감을 나타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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