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사계항-세화항, 어촌뉴딜300 본격화...기본계획 수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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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사계항-세화항, 어촌뉴딜300 본격화...기본계획 수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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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역량강화 계약 추진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된 안덕면 사계항과 표선면 세화항 어촌뉴딜사업 지역역량강화용역에 대해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직접 수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계, 세화항은 지난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총 177억원(국비 124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2022년 2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 체결해 기본계획 수립 고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계항은 활력있는 사계, 머물고 싶은 사계마을을 목표로 사계교류센터, 꿈드림해마길, 온라인 수산물직판장 조성사업 등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관광객의 체험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어업인과 방문객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화항은 어린이가 꿈꾸어 희망이 자라는 활력어촌을 목표로 어린이 바당놀이터, 가마 혼디 광장, 푸르미 센터 조성 등 어촌마을의 활력을 도모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서귀포시는 기본 인프라 및 콘텐츠를 개발해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환경 개선 및 경쟁력 확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에 걸쳐 사업비 6억원 투입하게 되며,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어촌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어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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