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한경면.추자면 선거구의 국민의힘 김원찬 후보가 14일 당초 저지리에 설치했던 선거사무소를 고산리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저지리에서 국민의힘 훕경선을 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하고 제주의 문화예술중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저지리 주민들께서 저에게 준 놀라운 선물에 감사하고 있다”면서, “이제 본격적인 진검승부를 위해 민주당 후보의 사무실이 있는 고산으로 캠프를 이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의 한경면 10대 공약 중 저지·청수·산양·낙천을 중점으로 한 ‘웃뜨르 권역사업 후속사업’으로 문화예술특구 추진과 관련해, 저지사무실에 있으면서 많은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면서, "고산 사무실로 이전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사업에 대한 추진을 잊지 않겠다"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했다.
김 후보는 고산초등학교, 고산중학교, 오현고등학교,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국민은행에서 13년간 재직하다가, 고향인 한경면으로 귀농해 청수농원을 경영하는 17년차 귀농인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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