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와 사고 취약 해역 드론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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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와 사고 취약 해역 드론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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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13일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 드론순찰팀과 함께 연안 안전사고 취약해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서귀포시 표선항 일대에서 드론자격증을 보유 중인 서귀포해경서 성산파출소 순찰팀과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 드론순찰팀, 서귀포 시니어클럽 등과 함께 연안 사고 취약해역을 순찰하고 드론 운용술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 주요 법령.안전수칙에 대해 설명하고 드론 순찰 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해경은 지난 3월부터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위험구역 33곳에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이 가운데 드론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7명을 드론순찰팀으로 편성했다.

드론순찰팀은 최근 해양레저·관광 등이 활성화되며 늘어난 연안 사고를 폭넓은 범위에서 효과적으로 예방·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한,  주 1회 이상 연안 안전사고 취약해역을 중심으로 △연안해역 순찰 및 계도 △안전관리시설물 점검 △해양환경 감시 △해안가 인명사고 예방 등의 순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주해경청은 드론순찰팀을 수난대비훈련, 파출소 훈련 등에도 참여시켜 전문 수색.구조 업무 지원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제주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제주 바다를 방문하거나 각종 해양레저활동을 즐기는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안안전지킴이 드론순찰팀과 함께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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