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후보가 13일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교육 새롭게 바꾸겠습니다”를 선거 슬로건으로 정하고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입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도내 교육현장을 찾아 교육가족 및 도민들과 만나 현안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5대 공약으로 △더불어 함께 쌓아가는 제주교육-돌담형 제주교육 △미래를 선도할 고교체제 개편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 △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제주형 미래교육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세부 공약으로 열린 교육감실 운영 및 찾아가는 교육청(민원실) 운영, 신제주권 여중고 이전 및 신설, 학력차 진단 및 개인 맞춤형 브릿지 교육 강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통학 올레’ 구축, 중학교 입학생 전원에 노트북 무상 제공 등을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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