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하 증상 JDC, 전문가 현장 실시..."원인 파악중"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건축한 공공임대 아파트가 신축 2년만에 다수의 사선 균열이 발생해 건축물이 가라앉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는 JDC가 건축한 ㄱ아파트 외벽에 다수의 사선 균열이 발생한 사진이 게시됐다.
이 사진은 해당 아파트 14개동 가운데 가장 많이 균열이 발생한 1개동을 찍은 것으로, 다른 동에도 이 만큼은 아니지만 일부 균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다수의 사선 균열은 건축물 가라앉는 침하 증상 중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이에 JDC는 침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1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실사를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균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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