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방선거 등록 첫날 68명 입후보...본선 레이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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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방선거 등록 첫날 68명 입후보...본선 레이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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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56명, 1.8대 1 경쟁률...교육의원 8명, 1.6대 1
도지사.교육감 각 1명....국회의원 보궐선거 2명 등록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제주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12일부터 13일까지 이뤄지는 가운데, 첫날인 12일에는 제주도에서 총 68명(비례대표 도의원 제외)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에서 열리는 선거는 △제주도지사 △제주도교육감 △제주도의원(지역구) △비례대표 도의원 △교육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 6개 유형이다.

첫날 등록 결과를 보면, 제주도지사 선거에는 '시민 후보'를 표방한 무소속 박찬식 후보 1명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 녹색당 부순정 후보는 13일 등록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는 현직인 이석문 후보 1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수 후보와 고창근 후보는 13일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제주도의원 지역구 선거(정수 32명)에서는 총 56명이 등록하면서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시 지역(22석)은 41명이 등록해 1.9대 1, 서귀포시 지역(10석)은 15명이 등록해 1.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제주시 아라동 갑과 을 선거구로 각 3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구 등록 후보자를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28명, 국민의힘 24명  정의당 2명, 진보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 47명, 여성 9명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명, 30대 4명, 40대 8명, 50대 28명, 60대 15명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50대가 가장 많았다.

후보등록을 하면서 기술한 내용을 토대로 해 직업별로 분류해 보면, 정치인 23명, 지방의원 16명, 농.축산업 5명, 건설업 2명, 회사원 1명, 교육자 1명, 기타 8명이다.

이와함께 교육의원(5석) 선거에는 첫날 8명이 등록하면서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거구별로는 제주시 동부 2명, 중부 2명, 서부 1명, 서귀포시 동부 1명, 서부 2명이다.

제주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첫날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와 무소속 김우남 후보 2명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13일 등록할 예정이다. 

비례대표 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 8명씩 후보자 순번을 확정해 제출할 예정이다. 정의당과 녹색당, 진보당에서도 비례대표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후보자등록상황 및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납부·체납사항·공직선거 입후보경력 등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 공개되고 있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은 19일 시작된다. 이전까지는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만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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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상 2022-05-13 08:05:27 | 119.***.***.120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과연 더불어 성비위당에서 후보를 출정 시킬 수 있는지?
제주는 특히 여신들의 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