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달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꾸러미 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다문화교육 꾸러미 자료는 국가별 의상, 놀이기구, 악기 등으로 구성된 문화꾸러미 자료 6세트(한국·베트남·중국·필리핀·일본·캄보디아/태국 자료 총 225종 663개 자료 구성), 학년군별 수준에 맞는 다문화 관련 도서로 구성된 도서꾸러미 자료 13세트(유초등저·초등고·중고등·교사로 구분 총 374권)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학교에서 센터를 직접 방문해 자료를 대여하고 반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센터에서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자료를 전달하고 회수하고 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담당교사의 다문화교육 자료 준비에 대한 업무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다양한 실물 자료를 활용하여 문화의 다양성 이해 교육 및 현실감 있는 실물 자료 체험을 할 수 있어 학교에서 다문화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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