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장순우)와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영은)는 11일 제주시가족지원센터 소속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등 근로자의 보건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근로자들의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한 기초검사, 건강상담 및 안전보건교육 등을 지원해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겠단 방침이다.
한편, 제주근로자건강센터는 안전보건공단 산하기관으로 보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의 근로자들에게 직업건강상담 및 각종 보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근로자건강센터 내 직업트라우마센터가 지난해 5월 개소해 근로자들의 중대재해 및 직장내 스트레스로 인한 트라우마 상담 지원도 가능토록 했다.
제주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가족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가족상담 및 취약 위기가족 사례관리,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취업상담, 아이돌봄 서비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