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읍지구 임도시설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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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읍지구 임도시설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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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표선면 성읍리 일대에 산림경영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불 등 산림재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임도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도시설은 성읍리 산22(모지악)과 성읍리 산18-1(영주산)에 조성된다.

임도는 임산물 재배에 따른 인력과 자재, 생산된 임산물 등을 운송하고 각종 장비의 이동을 위한 산림기반시설로서, 산불 등 산림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이번 신설되는 임도는 지난 2월 산림토목·환경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로 이뤄진 임도타당성 평가 위원회의 타당성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서귀포시는 오는 10월까지 임도시설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약 48개 구간에 총 120km(민유임도 37구간 72km)의 임도를 관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임도는 산림 경영과 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산림시설로 임업인의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한 임도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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