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민 역량 강화 '서귀포시민대학' 오는 20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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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민 역량 강화 '서귀포시민대학' 오는 20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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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트렌드․디지털․건강분야

서귀포시는 오는 20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의 자기계발 및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서귀포시민대학'을 개강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 제주관광대학교가 주관하는 서귀포시민대학은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운영된다.

시민대학에서는 미래트렌드․디지털․건강분야 등 시민역량 강화와 변화하는 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분야별 전문강사 초빙 '시민대학 공개강좌' △전문가 참여 '역사․문화․자연유산 현장탐방' △읍면지역 기관.단체 방문 '찾아가는 명품강의' 등 총 3개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접수 없이 강의일정에 맞춰 찾아오면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민대학은 지난해 총 9회에 걸쳐 강좌를 진행했으며, 온라인 수강자를 포함해 5692명이 참여했다.

서귀포시는 강의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강의를 녹화한 뒤 서귀포시와 제주관광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민대학이 시민들의 주체적 리더십을 강화함은 물론 나아가서 시민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서귀포시민대학이 시민들의 지식공유를 위한 열린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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