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찬성 44.5% vs 반대 48.1%'...영리병원 '반대'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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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찬성 44.5% vs 반대 48.1%'...영리병원 '반대'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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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등 언론 4사, 한국갤럽 의뢰 2차 여론조사 결과
기초자치단체 도입, "찬성" 61.7%...환경보전기여금, 88.5% 찬성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 지역 현안에 대한 도민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지역 최대 이슈인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리병원 도입은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환경보전기여금 도입은 찬성 의견이 절대적으로 높았다.

6.1 지방선거 공동보도 협약을 체결한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뉴제주일보, 제주투데이 등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주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지역현안 도민의견 조사)를 11일 공개했다.  

제주 제2공한 건성에 대한 견해. <그래픽=원성심 기자>
제주 제2공한 건성에 대한 견해. <그래픽=원성심 기자>

조사 결과, 먼저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찬성 44.5%, 반대 48.1%로, 반대 의견이 높았으나 오차범위(±3.1%p) 내였다. 모름/응답거절은 7.4%.

성별로는 남성은 찬성의견(50.9%), 여성은 반대 의견(54.8%)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령대 별로는 20대 이하(51.8%)와 40대(55.3%), 50대(54.7%)에서는 반대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찬성 의견(56.0%)이 높았다.

30대에는 찬반이 팽팽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자에서는 찬성 의견(66.2%)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에서는 반대 의견(60.7%)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의당 지지자와 녹색당 지지자에서는 반대의견(각 70.7%, 69.9%)이 우세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적 성향에서는 찬성(60.5%), 진보적 성향에서는 반대(62.4%)로 높았다. 중도적 성향에서는 찬성 44.3%, 반대 50.0%로 오차범위 내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 영리병원 개설 '찬성 34.5% vs 반대 56.0%'

녹지국제병원과 같은 영리병원 개설에 대한 의견을 묻자, 찬성 34.5%, 반대 56.0%로 반대의견이 우세했다. 모름/응답거절은 9.5%.

성별로 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반대 의견이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와 30대, 40대, 50대에서는 반대 의견이 높았고, 60세 이상에서는 찬성의견이 우세했다.

제주 영리병원 도입에 대한 견해. <그래픽=원성심 기자>
제주 영리병원 개설에 대한 견해. <그래픽=원성심 기자>

서귀포시 지역에서도 찬성 39.6%, 반대 49.1%로 반대 의견이 10%포인트 가량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자에서는 찬성,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에서는 반대 의견이 많았다. 정치적 성향에서도 보수적 성향에서는 찬성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반면 진보적 성향에서는 반대 의견이 월등히 높았다.

◇ 기초자치단체 도입, '찬성 61.7% vs 반대 23.6%'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시.군 단위의 기초자치단체가 폐지되고, 단일 광역행정체제로 전환된 것과 관련해, 다시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묻자 찬성 의견이 크게 우세했다.

기초자치단제 도입에 대한 견해. <그래픽=원성심 기자>
기초자치단제 도입에 대한 견해. <그래픽=원성심 기자>

조사 결과 찬성 61.7%, 반대 23.6%로 찬성 의견이 38% 포인트 가량 높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4.7%.

성별, 연령대, 지역, 지지정당, 정치성향에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 환경보전기여금제도 도입, '찬성 88.5% vs 반대 9.2%'

제주에 여행을 오는 관광객들에게 환경오염 처리 비용을 부과하는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절대적이었다.

조사 결과 찬성한다는 의견은 88.5%로 나타났다. '반대'는 9.2%에 불과했다. 모름/응답거절은 2.2%.

이의 응답도 성별, 연령대, 지역, 지지정당, 정치성향에 관계없이 거의 대부분 계층에서 절대적 찬성의견을 보였다.

환경보전기여금 도임에 대한 견해. <그래픽=원성심 기자>
환경보전기여금 도입에 대한 견해. <그래픽=원성심 기자>

◇ 제주도 언론4사 제2차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된 이번 제2차 여론조사의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조사는 정형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무선 90%, 유선 10%)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4.7%(6826명 중 1006명 응답)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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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난산 2022-05-12 08:58:59 | 183.***.***.193
빨리 추진바람 제주발전을 위하여

국토부도알고 도민들도알고있다 2022-05-11 22:16:00 | 119.***.***.143
그쪽에 인구수가많으니 찬성이 많을수밖에
영어마을 들어올때 지역 찬반조사하고 했나
국책사업을 찬반조사하는것두 웃긴다
자기네쪽에 들어올거라 생각햏는데
성산에 발표가 나니 배가아파서 반대하는거다
제주도민들과 국토부도 다알고있다

이기주의? 2022-05-11 20:16:02 | 223.***.***.84
한때는 도민 89%가 찬성하고 여야만장일치더니...ㅈㅈ

대다수 도민들거주지(북제주,서제주)와 먼 성산으로 발표나니 이용하기 불편하고 자기네들동네 부동산값 떨어질까봐 반대하기 시작~! 민주당 제주도정치꾼들도 지역 유권자들 표를 의식해 합세하기 시작~!


공항이 지역사업이냐? 국책사업이냐?

제주 제2공항도 제주도민들보다 육지인들과 외국 관굉객들이 더 많이 이용할꺼다.

지금까지 다른 공항이나 고속도로,철로,항만,댐건설할때 지역주민의사 물어서 결정한적 있냐?
더군다나 이미 확정 발표한 국책사업이고 이미 (사타와 예타까지) 진행중인 사업이다.

그만들해라.

여론조사?

이건 지역이기주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