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무현재단, 시민학교 인문학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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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무현재단, 시민학교 인문학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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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저녁 7시 제주소통협력센터
박진우 전 청와대 행정관 ''정책이 만든 가치' 주제

제주노무현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노무현 시민학교 인문학 강좌를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문한 강좌는 오는 12일 저녁 7시 제주시 중앙로에 있는 제주소통협력센터 다목적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최근 '정책이 만든 가치(모아북스)'를 출간한 박진우 전 청와대 행정관이 강사로 나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조례 중 의원들이 발의한 5개 조례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추진 정책 중 18개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5.18의 의미를 통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 부활의 의미를 비롯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정책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구 구하기, 경제 살리기, 복지 넓히기, 청소년 키우기, 민주주의 확장하기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각각의 정책의 수립 과정과 추진 과정, 각 정책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조성식 제주위원회 시민학교장(제주대학교 교수)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은 깨어있는 시민으로, 시민들이 시대를 통찰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강좌를 통해 노무현 정신의 화두를 던지는 공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강사인 박진우씨는 제주환경운동연합 창립 회원이자 첫 집행위원장이며, 늘푸른제주의제21추진협의회(현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환경운동연합 중앙위원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환경 운동가로, 지난 2013년에 참여정부의 환경정책을 진단하는 '환경을 넘어 지속가능 발전으로'를 출간한 바 있다.

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전화(064-745-05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책이 만든 가치'는 현재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들의 탄생 배경과 진행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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