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제단체, 제주도지사 후보에 제2공항 건의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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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제단체, 제주도지사 후보에 제2공항 건의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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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캠프를 방문한 제주도내 경제단체 대표자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캠프를 방문한 제주도내 경제단체 대표자들.

제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제주도내 경제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지역경제단체협의회는 9일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 캠프를 잇따라 방문해 제주 제2공항이 조속히 건설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은 “현 제주공항의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성을 고려한다면 조속한 제2공항 건설이 필요하다”며 “제주의 균형발전과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도민 전체에 돌아가면서 제주경제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제2공항 건설은 연구용역 결과와 여러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필요성이 입증됐으며 사전타당성 검토와 예비타당성 조사 등 국책사업에 필수적인 절차들도 빠짐없이 이행됐다”고 주장했다.

또 “도민여론조사를 통해 공항이 들어설 성산지역의 주민수용성을 확보했다”며 “국민의 안전과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제주의 미래 인프라를 위해 제주 제2공항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허향진 후보캠프 방문에서 허 후보측 김병립 총괄선대본부장은 “제주도민과 경제인들의 열망을 받들어 제2공항이 조속히 건설 될 수 있도록 허향진 후보와 여러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경청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캠프를 방문한 제주도내 경제단체 대표자들.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 캠프를 방문한 제주도내 경제단체 대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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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민주당! 2022-05-09 15:28:52 | 223.***.***.101
곧 개항을 앞둬야 할 제주 제2공항이 경제도 모르고 글로벌 감각도 전혀 없는 무능하고 뻔뻔한 민주당 정부때문에 아직까지 답보상태로 도민갈등만 쌓여 왔다.
문재인대통령과 제주도 국회의원들의 선거공약이었고 2012년 한때는 89%찬성하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만장일치통과였다.(당시 상임의장:민주당 김태석)

제주의 발전을 가로막는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심판받아 마땅하다.

육지에는 또 크고 작은 공항들이 신증설 계획중이다. 가까운 중국 역시 매년 10개씩 2035년까지 400개의 공항을 완비한다고 한다. 그에 따라 제주 역시 대칭적 항공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지금도 제주공항은 컵에 물이 넘치기직전이라 했다.

민주당DNA로 인천공항이나 송도신도시같은 스케일있고 글로벌한 프로젝트는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