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활공유재단, 생물종 탐사 개최...16일부터 참가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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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활공유재단, 생물종 탐사 개최...16일부터 참가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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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법훈)은 오는 6월 4일 교래자연휴양림에서 '2022 곶자왈생물종탐사'(옛 곶자왈바이오블리츠)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생물종 탐사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곶자왈 생물종 탐사는 곶자왈에서 전문가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생물 종을 찾아 기록하고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 탐사.체험 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초등생 4학년 이상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로도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하루 동안 식물, 버섯, 조류, 곤충, 지의류 등 총 5개 분야 가운데 오전, 오후에 희망하는 체험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각 선택 분야에 맞춰 전문가와 함께 곶자왈의 생태를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생물종 탐사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곶자왈바이오블리츠'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다 올해부터 '곶자왈생물종탐사'로 변경돼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접수프로그램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행사당일 종합경기장-행사장 간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곶자왈공유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곶자왈 생태환경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전활동의 계기가 돼 많은 사람들이 곶자왈의 소중함과 가치를 보다 더 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곶자왈공유화재단 홈페이지(www.jejutrust.net) 또는 사무국(전화070-4543-2372)으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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