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500명대로 감소했으나, 격리 중 도민은 여전히 3000명을 웃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하루 총 42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71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주도 전체 인구(67만명)의 33.9%에 달하는 수치다. 도민 3명 중 1명꼴로 발생한 셈이다.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확진자는 3730명으로, 일 평균 53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와 비교해서는 1643명이 감소했다.
일별로 보면 △1일 433명 △2일 391명 △3일 729명 △4일 577명 △5일 571명 △6일 339명 △7일 697명 △8일 429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3420명으로 집계됐다.
병원 입원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확진자는 1명으로 파악됐다. 이날 입원 치료 중 확진자에서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16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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