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에 뜬 슈퍼문...제주시, 초대형 달 포토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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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천에 뜬 슈퍼문...제주시, 초대형 달 포토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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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건입동주민센터(동장 김태식)는 아름다운 산지천변의 야간 경관과 어울리는 달 모형의 슈퍼문(moon) 포토존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토존 운영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 회복에 발맞춰 새로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하는 슈퍼문 포토존은 가정의 달 5월과 휴가철 8~9월에 설치해 산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초대형 슈퍼문 포토존 외에 LED 빛의 터널, LED 글자 포토존 등 시민들의 발길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확대 설치했다.

5월 행사는 이날부터 6월10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산지천 산포광장 내 전망대(구 중국 난파선 설치 장소)에서 운영된다.

건입동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초대형 달 앞에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고, 즐거운 추억이 담긴 사진을 찍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공공 시설물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포토존 운영 시에는 일 평균 500여명의 시민 및 관광객이 방문해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긴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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