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영올레 하영걷길'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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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영올레 하영걷길'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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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스 개장 1주년 기념
걷기행사.반려견 산책 프로그램 병행

서귀포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하영올레 코스 내에서 '하영걷길'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하영올레 3코스 일부 구간에서 사전참가자 약 20팀을 대상으로 '반려견과의 산책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00만 반려견 시대를 맞아 대형견과 소형견을 구분해 진행하며 반려동물 공공예절 실천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 일요일에는 하영올레 1코스 개장 1주년을 맞이해 시민, 관광객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하영올레 자주걷길'이라는 테마로 하영올레 1코스 내에서 걷기 행사를 진행하며, 코스 중간지점인 새연교 특설 무대에서는 연주, 버스킹,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 이벤트가 펼쳐진다. 

하영올레 하영걷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9일일부터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http://www.jejusta.or.kr/)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참가비는 전액 보호종료청소년(자립청년) 지정기부금으로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돼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질 것이라고 서귀포시는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지사장 김만진)와 사단법인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가 주최.주관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22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영올레가 지난해 5월 개장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걸으시고, 올해 2월에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일상회복의 시작점에서 하영올레 걷기행사에 많이 오셔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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