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시 조천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린 개소식 및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현 예비후보는 “조천읍의 미래를 위해서는 변화에 뒤늦게 따라기보다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책임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그 결실을 여러분께 반드시 돌려드리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조천읍의 자존심을 제주의 희망으로'를 주제로 10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10대 대표 공약은 조천읍을 위한 다섯 가지 약속과 제주를 위한 다섯 가지 약속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 동부권역 복합유통시장 설립 추진 △ 생태관광과 다크투어리즘 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협의체 구성 △ 조천읍 동부지역 민원출장소 설치 △ 제주농업 역차별 사항개선 및 감귤 가격 안정 방안 마련 △ 4·3피해보상 관련 갈등요인 해소 대책 마련 등이다.
현 예비후보는 “정책이 말뿐인 약속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속을 실현시킬 수 있는 능력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지난 20년의 정치경험과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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