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경로당 방문건강 관리프로그램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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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경로당 방문건강 관리프로그램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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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오는 1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 방역 의료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경로당 방문건강 관리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경로당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방문간호사, 치매, 정신, 구강, 재활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구강검진 등 기초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른 개별 건강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경로당 2곳에 대해서는 치매전문인력과 전문강사가 뇌운동과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운동, 요가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내 경로당 53곳 총 7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을 원하는 경로당 위주로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확산 및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경로당 방문건강관리프로그램이 신체활동이 감소한 어르신의 면역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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