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후보 "제주공항공사 설립해 운영수익 도민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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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후보 "제주공항공사 설립해 운영수익 도민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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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예비후보
허향진 예비후보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제주 제2공항 조속한 착공' 관련 공약에 포함됐던 제주항공공사 설립 추진을 거듭 약속했다.

허 후보는 "제주공항공사를 설립해 공항운영 수익금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쵝ㄴ 성수기가 가까워지면서 비행기와 배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로나19에 대한 방역지침이 풀리면서 일상이 점차 회복되어 가고 있도민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제주라는 섬의 특성상 제주도민이 도외를 오갈 수 있는 수단은 비행기와 배뿐이어서 제주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공약과 연계해 제주공항공사를 설립하고, 공항이용료를 도민들에게는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항 건설과 관련해 항만터미널 이용료도 도민들에게는 면제해 도민 부담을 덜어드리고 편의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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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견? 2022-05-08 07:39:53 | 14.***.***.202
허후보님를 지지하지만 이건 다른 의견입니다. 원희룡 전도지사가 처음으로 도지사시절 주창한 내용인데 제주 제2공항은 인천공항(공사)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인천공항은 동북아시아 허브공항을 목표로 하는 거대한 국제선 전용공항인데 반해 제주 제2공항은 김포공항이나 김해공항,대구공항같은 인천공항과는 규모와 성격을 달리하는 공항이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제주공항,김해공항 이 3개공항을 제외하고는 모두 적자공항이고 3개의 흑자고왕이 나머지 공항들의 적자를 메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흑자가 예상되는 제주 제2공항을 별도 분리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못하고 또 적자공항이 되었을때의 상황도 대비를 해야 합니다.
향후 흑자가 예상되는 신공항들도 지자체들의 이런 요구들가능성도 생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