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제주 제2공항 조속한 착공' 관련 공약에 포함됐던 제주항공공사 설립 추진을 거듭 약속했다.
허 후보는 "제주공항공사를 설립해 공항운영 수익금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쵝ㄴ 성수기가 가까워지면서 비행기와 배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로나19에 대한 방역지침이 풀리면서 일상이 점차 회복되어 가고 있도민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제주라는 섬의 특성상 제주도민이 도외를 오갈 수 있는 수단은 비행기와 배뿐이어서 제주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공약과 연계해 제주공항공사를 설립하고, 공항이용료를 도민들에게는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항 건설과 관련해 항만터미널 이용료도 도민들에게는 면제해 도민 부담을 덜어드리고 편의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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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제주공항,김해공항 이 3개공항을 제외하고는 모두 적자공항이고 3개의 흑자고왕이 나머지 공항들의 적자를 메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흑자가 예상되는 제주 제2공항을 별도 분리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못하고 또 적자공항이 되었을때의 상황도 대비를 해야 합니다.
향후 흑자가 예상되는 신공항들도 지자체들의 이런 요구들가능성도 생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