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하절기 모기.감염병 방역 체계 구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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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하절기 모기.감염병 방역 체계 구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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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이달부터 하절기 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로 인한 모기매개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과 질병정보모니터기관 운영 등 감시체계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신종.재출현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의료기관 등 질병정보모니터기관 90곳에 대해 감염병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중화장실, 하천 등 취약지역 276곳을 중심으로 방역지도를 작성하고 식약처 승인된 친환경 방역약품을 이용해 인체에 무해하면서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야간 방역을 실시함에 있어 전문방역소독업체 대행을 기존 8개동에서 12개동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자체방역은 민원발생지 및 취역지역 등에 집중해 주·야간 민원불편 사례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모기는 주로 저녁이나 밤에 활동을 하며, 모기예방 수칙은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입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해야 한다.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땀이나 진한 향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모기 등 위생해충 발생시 방역민원 신고센터(전화 064-760-6093)로 제보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보건소는 전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살균·살충 방역으로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개개인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하기, 집주변 고인물 없애기, 음식물 관리 등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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