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제주 경제, MICE가 활력을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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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제주 경제, MICE가 활력을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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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거리두기 해제로 국제회의.행사 '활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대규모 국제행사 등으로 크게 활기를 띄고 있다.

국제회의, 대규모 전시회 등 다양한 국내.외 회의·행사가 연이어 열리면서 코로나로 지진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달 1일 ICC JEJU가 직접 기획·주관한 ICC JEJU 브랜드 전시인 '2022 제주잇eat수다'를 시작으로 4월 한 달 간 한국전기화학회, 대한화학회, 한국화학공학회, 한국섬유공학회, 한국균학회 등 저명한 학회 학술대회가 ICC JEJU 전 홀에서 열렸다. 

또 대형 전시회인 제주경향하우징페어와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개최되어 행사 기간 동안 각각 5,0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ICC JEJU를 방문했다.

5월과 이어지는 6월에도 한국공업화학회,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대회와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박람회, 제주카페스타 등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며, 보헤미안랩소디 with 오케스트라 in 제주 공연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공업화학회는 화학기술 응용을 통해 인간의 보다 풍요로운 삶의 영위를 위한 화학 관련 제품을 개발·생산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학회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ICC JEJU 전 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공업화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화학기술과 직결되는 고분자 공업, 에너지 환경, 전기화학, 정밀화학, 촉매 등 각 공업화학 분야의 교육 및 학술 연구의 원활한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개최 예정인 보헤미안랩소디 with 오케스트라 in 제주 공연은 ICC JEJU 야외무대인 이어도 프라자에서 개최된다. 

곽동현, 길병민, 김현수, 황건하가 출연해 QUEEN의 명곡을 크로스오버로 재해석할 예정으로 오후 2시와 7시, 2차례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이어 27일부터 31일까지 ICC JEJU 1층 이벤트홀에서는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박람회가 개최된다. 전국 각지의 다양한 농·수·특산물은 물론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아이디어 제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의 상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ICC JEJU 관계자는 "올해 들어 27건의 회의·행사를 개최하데 이어, 향후 90여 건의 행사 개최를 확정한 상태"라며 "앞으로도 연말까지 대형 국제회의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학회와 전시회 등 다양한 국내외 회의·행사를 끊임없이 개최할 예정으로 제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주 관광 회복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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