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예비후보측 "민주당 불공정.타락 선거 민낯 드러내"
상태바
허향진 예비후보측 "민주당 불공정.타락 선거 민낯 드러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의 김민석 대변인은 5일 더불어민주당과 좌남수 공천관리위원장이 비례대표 도의원 투표를 앞둔 상무위원 SNS 단체대화방에 '○, X, △' 표시를 한 명단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민주당 제주도당의 불공정.타락 선거 민낯이 드러났다"면서 대도민 사과를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의혹이 사실이라면 가장 공정하고 엄격해야 할 공천 심사가 공천위원장 개인의 특정 후보 내정 작업에 악용된 것으로, 공정한 축제의 장이 돼야 할 6.1지방선거가 불법과 타락으로 변질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스러움을 떨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공당에 부여된 공천권이 한낱 개인의 사욕과 제 사람을 심기 위한 도구쯤으로 여기는 좌 위원장의 전횡과 이를 묵인한 민주당 제주도당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 재임 5년 내내 적폐청산과 공정성을 목청껏 외치고도 달라진 게 없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도당과 좌 위원장은 결자해지하고 도민들 앞에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