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오후 표선면 가시리사무소를 찾아 마을주민 10여 명과 함께 정석비행장 논란 관련 주민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허 후보는 "제주 제2공항은 항공기 안전과 공항 포화상태 등으로 인해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온 상황에서 추진되는 도민숙원사업이자 박근혜·문재인 대통령의 제주 주요 공약이었다"고 말했다.
또 “제주 제2공항 사업은 현재 국토교통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연구 용역을 진행중에 있고 오는 7월경에 공개될 예정”이라며“도민들의 뜻을 잘 반영해 또다른 갈등을 막으면서 책임감을 갖고 제2공항 건설이 예정대로 성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가시리 주민들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의 '정석비행장 대안'에 대해 갈등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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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공항 무산되었는데 시간끌기로
성산투기꾼만 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