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서귀포관악단, 5월 토요 힐링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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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서귀포관악단, 5월 토요 힐링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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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서귀포시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2022 토요 힐링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소규모 앙상블로 진행되는 토요 힐링 콘서트는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짧은 풍경 영상을 음악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 작곡가 멘델스존의 두 곡으로 문을 연다.

먼저 클라리넷, 색소폰 듀오가 '콘체르트슈틔크 2번'을 연주하고 이후 오보에, 더블베이스 듀오가 '여섯 개의 가곡 이중창, 작품번호 63번'을 공연한다. 

다음 주자로 트럼펫 솔로가 나와 미국의 현대 작곡가 케빈 맥키의 '피콜로 트럼펫을 위한 리버런'과 '어메이징 그레이스' 편곡 버전을 연주한다. 

공연 마지막에는 페데리코 마리아 사르델리의 '두 개의 바순과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와 가브리엘 포레의 춤곡 '파반느',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 '오버 더 레인보우'의 관악 편곡 버전, '로열 오페라'를 연주한다. 

가정의 달인 5월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모두가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예매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도 자리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 오후 4시까지 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전화 064-739-064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립서귀포관악단은 찾아가는 관광지 음악회, 마을 음악회 등을 통해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하고 있으며,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지난 2월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73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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