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정의 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 강화
상태바
서귀포시, 가정의 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봄철 황사.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지역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비산 먼지 발생사업장 관리 강화는 환경오염 사전 예방과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먼저 5월 한 달 동안 건축공사장, 레미콘 제조업 등 비산먼지 발생 고정사업장 48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방진시설 및 세륜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건축.토목공사장 총 261곳을 점검해 미세먼지 발생원의 관리를 강화하고, 전반적인 현장 점검이 어려운 대형공사장의 경우 드론장비를 활용해 항공에서 사전 관찰 후에 먼지 발생 의심 구간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4월 기준 소음․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58곳을 점검해 고발 1건, 경고 3건, 과태료 4건을 행정조치 했다.

또 181건의 소음․비산 먼지 관련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했다. 

서귀포시 고철환 녹색환경과장은 "봄철 황사·미세먼지로 먼지 피해가 증가하는 시기에 비산 먼지 발생사업장을 사전 점검해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