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영 예비후보 "4차산업혁명 시대 맞아 인문학 교육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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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영 예비후보 "4차산업혁명 시대 맞아 인문학 교육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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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영 의원. ⓒ헤드라인제주
김장영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선거 제주시 중부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장영 예비후보는 4일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은 인간의 존엄성이 경시되는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오직 직업선택을 위한 지식교육에 매몰되어있는 실정"이라며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서는 도덕성과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 해 나갈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인문 정신 함양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인문학 교육을 강화하는 공약으로 △초·중·고 매 학기 인문학 도서 한 권 읽고 자신의 인생 설계하기 △교육과정 안에 연극 단원을 신설하여 자신의 삶 꾸며보기 △중학교 자유학기제 기간 중에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하기 △인문학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하기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 지역사회에서는 원도심 지역을 각 지역별로 인문, 역사, 문화 동네로 브랜드화해서 연극, 음악회, 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지역 내 마을 도서관, 박물관, 문화센터에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해서 인문학 지원 프로그램(연극 뮤지컬, 클래식 인문학 특강 등)을 수시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문학 강화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면 학생들이 인문학 도서를 읽고 연극을 시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할 뿐 아니라 감수성과 인성도 잘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도심 지역 내 마을 시설을 이용하게 되면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도 인문학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을 것"이라며 "어른들이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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