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전 파수꾼' 지역자율방재단원 확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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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전 파수꾼' 지역자율방재단원 확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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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역내 재난예방을 위해 봉사할 지역자율방재단원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방재단은 서귀포시 전 읍·면·동의 민관협력 방재체계 구축 강화와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단원들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상황 악화 시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예찰을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총 41명의 신규단원이 가입했다.

방재단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개인, 단체, 기업체, 기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양남호)은 17개 읍.면.동 497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65회에 걸쳐 2616명의 단원이 참여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 하천지장물 제거 작업에서부터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재난안전선 설치, 마을안길 제설작업 등 재난예방과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여름 역시 폭염에 대비한 그늘막.무더위쉼터 점검, 집중호우에 대비한 집수구 정비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협력 방재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재해없는 안전한 행복도시 서귀포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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