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 좌석 안전띠 100% 착용' 범시민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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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 좌석 안전띠 100% 착용' 범시민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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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전 좌석 안전띠 100%' 착용 생활화를 위해 범시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9월 28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안전띠 착용률과 동승자에 대한 착용 인식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서귀포시는 안전띠 착용 의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4일 오전 8시부터 서귀포시내 일대와 전 읍면동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서귀포시협의회(안문협), 안전보안관 및 자생단체, 공직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홍로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운전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고, 특히 중앙여중 입구에서 승용차를 이용해 통학하는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다.

또 중앙로터리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도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풍수해보험 등 안전시책에 대한 홍보 리플렛을 함께 배부했다.

또한, 17개 읍면동에서는 자생단체들과 협력해 지역내 공영주차장, 주요 교차로 등에서 자체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관합동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통해 전좌석 안전띠 착용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문화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서귀포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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