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철 예비후보 "통행불편 소방용수시설 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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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철 예비후보 "통행불편 소방용수시설 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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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하민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하민철 예비후보는 4일 "학교 주변 및 교통 위험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는 소방용수시설(소화전) 이설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하 예비후보는 "횡단보도 진입구간에 소화전이 설치된 경우 보행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며 "실제 등.하교하는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소화전을 요리조리 피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어 조치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도시개발이 활성화되면서 도로의 위치와 폭 등이 변동됐고, 이에 따라 기존 소화전의 위치가 보행자의 통행동선, 횡단보도 진입로 등과 겹치게 되면서 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하 예비후보는 "소화전 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가장 필요한 존재 중 하나지만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향후 도 전체 현황조사를 통해 통행 안전과 재해 대비는 물론 시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적정한 위치로의 소화전 이설 추진 등 개선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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