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700여마리 소사
제주시 한림읍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돈사 2개동이 전소되고 돼지 700여마리가 소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쯤 한림읍 금악리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오후 2시 17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가 약 45분간 지속되면서 돈사 10개동 가운데 2개동이 전소됐다.
또 양돈장 내 돼지 700여마리가 소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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