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5월 한달 시범운영...시스템 전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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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5월 한달 시범운영...시스템 전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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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정상운영... 8월에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도 가동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가 지난 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 운영관리 및 안전관리요원 등을 신규 채용해 배치한 장애인스포츠센터는 5월 한 달 유료 시범운영을 진행해, 시스템 전반 사항을 점검한 후 오는 6월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5월 한 달 유료 시범운영 기간 동안 추가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이용객들의 불편 및 민원 사항 등을 충분히 수렴해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8월부터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도 정상 가동해 장애 유형별 체력측정을 바탕으로 평가 및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고 각종 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회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운동시스템을 지원한다. 

도장애인체육회 박종성 사무처장은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녹색건축인증과 무장애 시설"이라며 "장애인 특장버스를 배치하여 센터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적인 체력 측정을 통해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체육활동도 가능하여 장애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5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의견 수렴을 잘 반영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체육관 및 수영장 시설에 대한 월별 사용 신청을 이달 20일 부터 접수 받을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064-711-7976)를 통해 가능하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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