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적의 도서관은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무료로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북스타트 서비스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유아기 독서친밀감 형성과 온 가족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위해 그램책을 나눠주고 책과 함께 놀 수 있는 독서 육아를 지원하는 운동이다.
책 꾸러미는 사서가 직접 선정한 각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그리고 에코백으로 구성된다.
북스타트 배부 대상자는 제주시에 주소를 둔 영유아와 어린이로, 책 꾸러미의 수령을 위해서는 유아 및 가족이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하고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책 꾸러미는 북스타트 베이비(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6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7개월~취학전)의 3단계로 연령별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