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수 예비후보 "노동절, 일하는 사람 존중받는 제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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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수 예비후보 "노동절, 일하는 사람 존중받는 제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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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수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양영수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아라동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2일 세계노동절에 즈음한 입장을 내고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제주, 누구나 차별 없이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받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권리를 누리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현재 제주에는 각양각색의 다양한 노동이 있다. 공공, 의료, 서비스업, 운수, 돌봄, 건설, 물류, 교육 등 모든 분야에 노동자가 있다. 우리의 삶 곳곳에 노동자가 있다"며 "그러나 약 26만명이 되는 제주 노동자의 삶은 비정규직, 불안정노동으로 저임금의 고통을 겪고 있다. 현재 제주는 서비스 관광노동자들은 연이어 대량 해고 위기에 처했고, 여전히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과 노동자 평균 임금이 전국 최하위를 맴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안전하지 못한 노동 환경이 현장실습생을 죽음까지 몰고 갔다"며 "제주지역 노동자들의 노동조건개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6만의 제주 노동자가 살아야 제주가 산다"면서 "노동자 후보로서 노동자를 대변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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