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확정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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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확정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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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지방선거 일정과 동일"...을선거구 유권자, 투표용지 '6장'

제주도지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의 사직으로 궐위가 된 제주시을 선거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확정됐다. 제주시 을 선거구의 유권자가 교부받을 투표용지는 총 6개로 늘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주시을 선거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오는 6월1일 제8회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확정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
 
공무원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이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30일인 오늘(2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시점은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원이 소속 기관에 접수된 때로 본다. 

선거기간 및 선거사무일정은 제8회 지방선거와 동일하다. 따라서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는 12일과 13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19일부터 선거 전일인 31일 자정까지다.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주지역에서 실시되는 선거는 도지사, 교육감, 지역구 도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교육의원 등 총 5개의 선거가 실시되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제주시을선거구에 주소지를 둔 선거인은 보궐선거 투표를 합해 총 6개 투표용지를 교부받는다.

다만, 외국인선거권자의 경우 지방선거의 선거권만 있어 보궐선거지역에 거주하더라도 지방선거의 투표용지만 교부받아 투표하게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제8회 지방선거가 보궐선거와 함께 실시됨에 따라 유권자들이 착오없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절차에 대한 홍보업무를 강화하고, 선거사무관계자 등의 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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