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연동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철웅 예비후보는 2일 "신대로 동쪽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를 상향, 12층까지 건축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연동갑 지역구 가운데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12층까지 건축이 가능하지만 신대로 동쪽, 제주도청 남쪽 연북로에 인접한 구역과 북쪽으로 연삼로에 근접한 구역은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4층까지 밖에 지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구역은 1973년 용도지역이 제1종으로 확정된 후 50년째 상대적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불합리의 현장"이라며 "지속적인 민원 제기에도 실현되지 않으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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