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호 예비후보 "표선면, IB교육 특구로 조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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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호 예비후보 "표선면, IB교육 특구로 조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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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호 도의원선거 예비후보(현 도의원) ⓒ헤드라인제주
강연호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표선면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강연호 예비후보는 2일 "현재 표선면에서 추진되고 있는 IB교육의 조기정착을 통해 표선면을 IB교육 산실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지난해 11월 표선고등학교가 IB본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IB 월드스쿨(World School) 인증을 받았으며, 표선중학교와 표선초등학교, 토산초등학교가 2020년 IB 후보학교로 지정돼 올해 IB본부로부터 인증 심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표선초등학교의 경우 지난해 240명이던 학생수가 올해 96명의 학생들이 전입학해 340명으로 늘었다"며 "표선중학교의 경우에도 56명이 학생이 전입학함으로써 때 아닌 교실부족 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전입학 학생들을 분석하면, 도내 타 지역 학생 20%, 육지부 학생들이 80%를 차지함으로써 IB교육에 대해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면서 "인구 추이로 볼 때, 농촌지역 학교들이 향후 소멸위험학교로 구분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이처럼 학생수의 증가가 IB교육의 가시적인 성과로 분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표선면 내 7개 학교 중 4개 학교가 IB교육 학교로 지정돼 있어 앞으로 초·중·고가 연계되고, 향후 표선고의 기숙사 건립과 IB교육과정 연구 지원센터 건립으로 교육기반이 확장되면, 표선면을 도내 최초로 IB교육 특구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동문, 지역주민과의 협업체제를 갖추어 제주 공교육 혁신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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