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이석문 예비후보는 2일 "학생 노동 인권 교육을 강화하고, 노동조합 등과 단체교섭을 내실화하는 데에도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학생들은 미래의 노동자다. 배려와 협력, 존중의 기반에서 노동 본연 가치가 발현되고 안전을 뿌리내리기 위한 지혜가 모색된다"며 "노동 인권 교육을 본질에 맞게 강화하면서, 노동의 존엄함과 지속가능한 안전을 뿌리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감 재임 기간 동안 학교 공무직 노동조합 등과 단체 교섭을 충실히 하며 처우를 개선해왔다"며 "그동안의 과정과 성과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과제들을 개선하면서 단체교섭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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