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아라동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고태순 예비후보는 1일 "아라동 지역내 공영주차장에 공공형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전기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2만 1832대에서 올해 2만 6702대로 증감률이 22.3%다. 매년 전기차량 증감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전기차 보유가정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또 "전기차를 이용하는 가정은 공공형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곳을 찾아다녀야 하며, 다른 이용자가 사용중이라면 대기시간은 더 길어져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아라동 내 공영주차장 약70개소 중 공공형 전기차 충전기 설치된 곳은 아라동주민센터 공영주차장, 제주대학교 병원 등 10개소가 되지 않아 공영주차장내 공공형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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