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서장 김지형)는 소방공무원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테마별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 기술능력 및 신속대응태세 확립 등 관할 센터 및 구조대 팀워크 향상 및 현장업무 수행 능력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상반기 테마별 전술훈련은 지난 달 11일부터 29일까지 관할 전 센터·구조대 각 팀별(15개팀)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및 구조·진압 장비 운용능력 등을 점검했다. 

주요 훈련 평가내용으로는 △기본에 충실한 복식사다리 전개 기법 △송풍기 활용 지하층 배연전술 △진압대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라이트라인 전개 △특수차량(고가차, 굴절차) 조작 등이다.

상반기 테마별 전술훈련 평가 결과 서귀포소방서는 동홍119센터 3팀이 베스트 원팀으로 선정했고, 특수차량 조작 개인별 평가에서는 중문119센터 소방교 양재문 대원을 최우수 대원으로 선정했다. 

김지형 서귀포소방서장은 "실질적으로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 을 통해 현장대응 전문성을 강화해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